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사실상 리그 4위에 실패하였지만 남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잘 마무리하기 바라며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일정 및 중계방송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번리 경기일정
토트넘과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토트넘 홈경기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 번리는 승점 24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경우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2024-2025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탑 4 진출 가능성은 사라졌고 번리는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꼭 승리해 3점을 따야지만 강등권 탈출의 기회가 생기므로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보다는 심리적으로 다급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2.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번리 중계방송
토트넘과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중계방송은 SPOTV PRIME과 SPOTV NOW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유료로 실시간 중계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토트넘과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중계방송을 2배로 재미있게 시청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자면 스포티비 프라임 혹은 스포티비 나우로 경기를 직접 시청하시면서 동시에 아프리카 티비 혹은 유튜브에서 유명 비제이가 필터 없이 해설을 하는 인터넷방송을 함께 보시면 그 재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니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3.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번리 전력 비교
팀명 | 토트넘 | 번리 |
프리미어리그 순위 | 5위 | 19위 |
승점 | 60점 | 24점 |
승무패 | 18승 6무 11패 | 5승 9무 22패 |
탑플레이어 | 손흥민 (17득점 9도움) |
라일 포스터 (5득점 3도움) |
토트넘의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번째 경기와 120호골을 기록하였으나 팀이 최근 뉴캐슬, 아스널, 첼시, 리버풀을 상대로 연달아 패배하면서 4연패의 수렁에 빠져 그의 기록은 빛이 바랬습니다. 현 소속팀 토트넘에서 손흥민보다 300 경기를 뛴 선수는 이전 동료였던 위고 요리스와 헤리 케인뿐이라 300 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은 정말 대단합니다. 더불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20골을 기록하여 EPL 역대 득점 순위에서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공동 22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한편 번리는 프리미어리그 순위 19위를 기록하며 2023-2024 시즌 강등권에 머물러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리그 후반부로 갈수록 선수들과의 세트피스 호흡이 잘 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승점 3점을 획득하게 된다면 내년 시즌에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4.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번리 예상선발 라인업
● 토트넘 예상선발 라인업
포지션 | 선수 이름 |
FW | 손흥민 |
MF | 존슨, 쿨루세프스키, 벤탄쿠르, 사르, 비수마 |
DF | 에메르송, 판 더 펜, 로메로, 포로 |
GK | 비카리오 |
● 번리 예상선발 라인업
포지션 | 선수 이름 |
FW | 포스터 |
MF | 오도베르, 브라운힐, 브룬라센, 베르게, 쿨렌 |
DF | 아시뇽, 오셰이, 에스테브, 비치뉴 |
GK | 무리치 |
5.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기록
2024년 5월 6일 토트넘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4로 패하였습니다. 리그 4연패에 빠지면서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더 치른 리그 4위 애스턴 빌라와 승점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사실상 내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가능해졌으며 손흥민은 리그 17호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120골을 기록했음에도 팀이 패배하면서 기뻐하지 못하였습니다.
전반 16분에는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에게 헤더로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45분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찬 슈팅을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가 선방으로 막았지만 골문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던 로버트슨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추가 실점을 하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전 내내 리버풀에게 경기력에서 밀렸고 후반 초반에도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후반 5분경 리버풀의 코디 학포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로 연결했습니다. 추가로 후반 14분에는 하비 엘리엇의 원더골로 추가 실점하면서 4대 0으로 밀리기까지 했습니다.
후반 중반에는 토트넘의 세트피스가 정교해지면서 선수들간의 호흡이 맞아 후반 27분 브레넌 존슨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에 있던 히샤를리송이 방향만 바꾸는 컨트롤로 골을 기록하였고 후반 32분에는 히샤를리송이 골문 앞에서 손흥민에게 내준 공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였습니다.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고 프리미어리그 17호 골이자 EPL 통산 120골을 성공하여 평점 7.9점으로 토트넘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