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의 지휘아래 한국 U-23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중국 및 일본과의 경기에서 3 연속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고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일정 및 중계방송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 경기일정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는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새벽 2시 30분에 카타르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개최됩니다.
23세 이하 카타르 아시안컵의 모든 경기는 카타르에서 개최되며 이번 8강 경기는 새벽 시간에 시작하기 때문에 축구를 사랑하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직접 경기장에 참석하여 응원하기가 어렵고 실시간 관람하는 것 역시 힘들지만 열심히 응원해 주신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축구를 이끌어 갈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인도네시아와의 경기를 이기고 4강까지 진출하는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2.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 중계방송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8강 경기는 tvN, tvN SPORTS, TVING, 쿠팡플레이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유료채널이기 때문에 미리 회원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8강 경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tvN, tvN SPORTS, TVING, 쿠팡플레이에서 경기를 직접 시청하시면서 아프리카 TV 혹은 유튜브를 통해 감스트와 같은 유명 축구 BJ가 해설하는 인터넷방송을 함께 보시면서 공중파에서 하는 해설과 개인채널에서 하는 진솔한 해설을 비교해 본다면 재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니 한 번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3.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 예상선발 라인업
● 예상선발 라인업
| 포지션 | 선수 이름 |
| FW | 이영준 |
| MF | 이강희, 정상빈, 장시영, 최강민 |
| DF | 조현택, 이태석, 이재원, 이태석 |
| GK | 백종범 |
● 대한민국 주요 선수
2024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를 꼽으라면 포워드 이영준 선수입니다.
이영준 선수는 예선 1차전 아랍에미리트와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2차전 중국전에서는 2골을 몰아치며 이번 대회 MVP와 득점왕 후보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장신 공격수 김신욱의 뒤를 잇는 193cm의 보기 드문 장신이면서 파워와 강한 슈팅능력을 갖춘 이영준은 경기의 진행상황에 따라 수비를 책임지는 센터백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큰 키를 활용한 높이 싸움뿐만이 아니라 공간 침투능력도 겸비하고 있어 장신 공격수는 스피드가 느리다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2022년 1월에는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U-20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후 2023년 9월 몽골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전에서만 총 6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이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주목할 만한 선수는 포워드 정상빈 선수입니다.
K-음바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정상빈은 2022년 대한민국 최연소로 영국 울버햄트 원더러스 FC에 입단했으며 2023년에는 32억의 이적료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의 유니폼을 입고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선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셀틱의 양현준, 브렌트포드의 김지수 선수들의 소속팀 차출 거절로 인해 전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파 정상빈의 합류는 공격진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4.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기록
한국시간으로 4월 22일 오후 10시 황선홍호의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1대0으로 승리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후반 30분경 이태석 선수가 코너킥으로 올린 크로스를 골대 뒤쪽에 자리잡고 있던 김민후 선수의 머리에 맞춰 결승골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이 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 이미 대한민국과 일본은 2연승을 기록하여 나란히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조 1위를 가리는 대결과 한일전이라는 의미 있는 경기를 위해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았으며 8강 경기를 대비하여 대회기간 동안 3골을 기록한 이영준을 후보로 바꾸는 등 주전선수에게는 휴식을 부여하고 교체 선수들에게는 경기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황선홍 감독은 이날 승리로 2022년 AFC U-23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컵 대회 8강에서 일본에게 0대3으로 패배한 경기를 설욕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