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과의 경기가 개최됩니다.
지난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랭킹 96위인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며 팀 분위기와 팬들의 시선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오만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라며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일정 및 중계방송 등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일정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과의 경기는 2024년 9월 10일 화요일 오후 11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됩니다.
2. 중계방송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과의 경기 중계방송은 KBS와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과 오만의 대표팀 축구경기 중계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하는 방법은 KBS와 쿠팡플레이 채널에서 경기를 직접 시청하시면서 아프리카 TV와 유튜브를 통해 유명 축구 BJ 혹은 유투버가 필터 없이 해설하는 인터넷방송을 함께 시청하시면 재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니 한 번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뛰게 될 국가대표 26명의 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운영해 나갈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프로축구 K리그 최고 유망주인 강원 FC 소속 양민혁, 27살 다소 늦은나이에 첫 태극마크를 단 강원FC 소속 황문기, 한국 축구의 약점으로 평가되는 좌우 측면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인천유나이트 소속 최우진,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이주의 팀에 선정된 미트윌란 소속 이한범을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했습니다.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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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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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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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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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황희찬 이재성 박용우 정우영 이동경 양민혁 엄지성 |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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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김영권 이명재 이한범 설영우 최우진 김문환 |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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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김준홍 |
4. 대한민국 vs 팔레스타인 경기 분석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예상외로 무승부에 그치면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불안하게 시작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대0으로 비겼습니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도전의 시작이었으며 동시에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복귀전으로 의미가 깊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팬들이 예상했던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피파랭킹은 96위로 23위 한국보다 상당히 낮을 뿐만 아니라 함께 속한 B조 6개 팀 중 피파랭킹이 두 번째로 낮은 팀입니다.
더욱이 이 경기는 한국과 팔레스타인 간의 역사성 첫 번째 맞대결이었으나 0대0으로 비기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만과의 2차전에서 반드시 첫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홍명보호는 4-2-3-1 전술을 선보이며 손흥민과 이강인을 좌우 공격수로 배치하고 최전방에는 주민규가 자리했으며 2선 중앙에는 이재성, 중원에는 정우영과 황인범을 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비라인은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황문기를 배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착용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 경기에 출전하면서 A매치 출전 총 128경기를 기록하며 127경기에 출전한 이영표를 제치고 단독 4위에 올라 앞으로 개최될 A매치에 출전할 때마다 매번 역사를 쓰게 되는 리빙레전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예상외로 전반 4분 팔레스타인이 첫 슈팅을 시도하였는데 김영권이 후방에서 오다이 다바그에게 공을 빼앗기면서 다바그가 문전으로 대각선 크로스를 올렸지만 타메르 세얌의 슈팅은 위협적이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전반 17분에야 첫 슈팅을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왼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주민규가 방향만 바꾼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전반 20분에는 이재성이 공을 빼앗겨 역습을 허용했으나 황인범이 태클로 저지하며 옐로카드를 받았고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팔레스타인이 한국 골대를 향하여 슈팅을 시도했지만 헤더 패스를 한 세얌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전반 막판에 상대 진영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카드로 주민규 선수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오세훈 선수를 그라운드에 투입하여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후반 13분에는 이재성 선수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황희찬 선수를 투입하여 공격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후반 1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 선수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고 4분 후 이강인의 대각선 크로스를 오세훈 선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후반 28분 이강인의 프리킥을 골키퍼가 간신히 막아냈고 35분에는 손흥민의 단독 드리블이 막판에 긴 트래핑으로 이어져 골키퍼에게 막히기까지 했습니다.
후반 42분에도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 선수가 골키퍼를 제치며 오른발로 슛을 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맞히며 골라인 아웃이 되었습니다.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더 이상 골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상대팀의 역습에 조현우 선수가 선방하며 위기를 막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총 16개의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득점에 실패하여 팔레스타인과의 첫 A매치를 무승부로 끝냈습니다.